도로 한복판에서 차량 1대가 불타오릅니다.
어제(4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0여 분만에 진화했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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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게 타 버린 갈대밭에서 작은 불씨와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어제 오후 부산의 맥도생태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데요.
공원 갈대밭 3300㎡와 나무 20그루를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기 전 한 항공사 승무원 10여 명이 조난구조용 신호탄 사용법 영상을 찍기 위해 공원을 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이들이 쏜 신호탄 불씨가 바람을 타고 갈대밭으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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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골프 홀인원 축하금을 노린 보험사기단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홀인원 축하 비용 보상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는 골프장 캐디와 보험설계사 등과 짜고 홀인원에 성공했다며 보험금을 청구했는데요.
홀인원 증명서와 축하비용 지출 영수증을 허위로 작성해서 보험사에 제출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1건당 50만원에서 많게는 85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는데 약 3년 동안 72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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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G타워에서 젊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여성은 어제 오후 이 건물 직원에게 처음 발견됐는데요.
1층 밖에서 쿵 소리가 들려 가보니 여성이 화단에 쓰러져 있었다고 직원은 진술했습니다.
건물 CCTV 영상을 분석해 본 결과 29층 야외 전망대 울타리에서 여성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지문을 채취해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