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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이상직…의총도 본인 주관 간담회도 '불참'

입력 2020-06-26 20:15 수정 2020-06-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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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정작 이상직 의원 본인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지도부가 강조한 오늘(26일) 의원총회에도 나타나지 않았고요. 본인 이름을 건 행사 마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 앞에 걸린 현수막에 '이상직 의원'의 이름이 보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면, 주최자의 책상 위에 이 의원의 명패는 아예 올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상직 의원이 공동 주최한 전북 지역 관련 예산 간담회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어디에도 이 의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최 측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안 온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의원실 관계자에 어떤 일정이냐고 묻자, "연락이 되지 않는다", "잘 모르겠다" 이런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연 의원총회에서도 이 의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도부가 원구성을 마무리 짓겠다며 의원들의 참석을 여러 차례 강조한 의총이었습니다.

원래 예정 시간인 오후 1시 30분에도, 미뤄진 오후 2시를 넘어서도, 결국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취재진은 어제 지역구인 전주를 찾았지만, 역시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이상직 의원 측 관계자 : (이상직 의원님 어디 계신가요?) 서울에 계신데 모르겠어요. 오전에는 전주에 있었는데 그 뒤에는 모르겠어요. 서울에 올라가신다고 저는.]

의원실에 해명을 요구하고 여러 차례 의원에게 전화와 문자를 남겼지만 답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의원의 한 측근은 "많이 억울해하고 있다는 말만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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