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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골프] 부활한 우즈…최고 권위 '디 오픈' 도전

입력 2012-07-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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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2년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이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4년 만에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하는데요, 디 오픈 관전 포인트 오세진 기자가 하나 하나 짚어드립니다.

[기자]

개인 통산 74승.

타이거 우즈는 올 시즌 미국 PGA 투어에서 3승을 추가하며 잭 니클라우스의 73승을 뛰어 넘었습니다.

하지만 우즈는 PGA 투어 다승기록보다는 메이저 다승기록이 더 값지다며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18승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우즈의 메이저 우승은 14회.

니클라우스를 넘기 위해선 4번의 우승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디 오픈 챔피언십이 그 간격을 좁힐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즈가 2년 연속 디 오픈을 제패했던 2006년과 달리 지금은 루크 도널드, 로리 매킬로이, 리 웨스트우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우즈에 필적할 실력을 자랑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은 좁고 깊은 항아리 벙커가 205개나 있어 골퍼들의 무덤으로 불립니다.

우즈는 장기인 아이언 샷으로 정교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즈는 잠시 후 오후 5시 42분에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합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최경주는 오후 9시 32분, 메이저 챔피언 앙헬 카브레라와 맞대결합니다.

양용은과 배상문, 김경태도 디 오픈 타이틀 사냥에 나섭니다.

J골프가 디 오픈 1라운드 경기를 잠시 후 오후 5시부터 생중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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