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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신임 이민관세국장, '이민감옥 확장' 모색

입력 2017-0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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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신임 이민관세국장, '이민감옥 확장' 모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월 30일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인 이민세관국( ICE: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의 국장 대행을 갈아치운 가운데 신임 국장 대행은 국토안보부가 앞으로 체포될 불법 이민들을 수용할 새 감옥들의 공간확보를 활발하게 모색하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국토안보부 ICE의 신임 토머스 호먼 국장대행은 미국 정부가 앞으로 국경을 넘다가 체포되는 이민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감옥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먼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30일 임명된 후 다음 날인 31일에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트럼프가 최근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국경장벽을 건설할 준비를 시작하라는 명령도 포함되어 있다.

호먼은 ICE가 대통령의 지시를 '완벽하게'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은 그런 일을 하는 기관으로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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