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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쉰 살 인생 '첫 가출' 감행…母 진땀

입력 2016-10-27 13:24 수정 2016-10-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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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건모가 가출했다!

오는 2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대형 가방에 짐을 싸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건모가 캐리어를 꺼내 짐을 싸기 시작했고, 자신의 애장품인 슈퍼맨 티셔츠부터 엄마가 손수 만든 반찬까지 소소한 살림을 챙겼다.

자신보다 큰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본 김건모의 모친은 "(김건모는) 외박도 안 하는 앤데"라며 의아해했다.

김건모가 대형 캐리어까지 동원해 가출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가 도착한 낯선 집의 정체와 후일담이 기대된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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