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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서현-고경표-김효진-김영민, '사기꾼즈'가 직접 전한 사생활

입력 2020-10-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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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서현-고경표-김효진-김영민, '사기꾼즈'가 직접 전한 사생활

추석 연휴를 맞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의 '사기꾼즈'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이 그들만의 '사생활'을 직접 전해왔다. 맹렬하게 사기꾼 포스를 내뿜던 네 배우들이 본업 ON에서 벗어나, 사적 공간 OFF에 들어갈 때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 서현, 차콕 집콕

서현은 본인의 '소확행'을 "드라이브"라고 답했다. "차 안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운전을 하면, 마치 여행을 하는 기분이다"라며, 요즘같이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울적한 맘을 달랠 수 있는 '차콕' 사생활을 전해왔다. 이어 최근 새로 생긴 '집콕' 취미로는 "제과 제빵"을 꼽았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하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라는 서현은 "내가 만든 쿠키와 빵을 선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나 역시 행복해진다"라며, 심리적 거리는 한 뼘 가까워진 근황을 전했다.

#. 고경표, 낭만주의

추석 연휴에 비 예보가 있다는 것을 미리 내다보기라도 한 듯, 고경표는 특별히 '비 내리는 날'의 사생활을 소개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종종 장화, 우비로 풀 착장을  하고, 우산 없이 비를 맞는다"라는 것. 옷과 신발이 젖고, 교통은 꽉 막혀 비 내리는 날씨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도 있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비를 만끽하는 그에게서 낭만 가득한 감성이 느껴진다.

#. 김효진, 바쁘다 바빠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김효진의 사생활이 살포시 드러났다. 김효진은 "아이들과 강아지를 챙기고, 살림을 하느라 바쁘다"라며, 촬영이 끝난 후 집으로 퇴근하면 다시 육아 출근으로 이어지는 워킹맘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다 나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운동, 독서하는 것을 즐긴다"라며 혼자 있는 시간도 알차게 보내는 사생활을 전해왔다.

#. '찐' 문화인 김영민

김영민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니, 그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찐' 문화인이었다. "영화, 연극 관람 뿐만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에도 자주 갔다"는 그는 "요즘엔 촬영 외에는 주로 집에 있다 보니 드라마를 몰아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이후 7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엔 집에서 '사생활' 본방 사수를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귀여운 당부를 전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7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도레미엔터테인먼트)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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