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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하청업체 직원 2명 구속

입력 2022-03-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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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목숨을 잃은 광주광역시 아파트 붕괴 사고 하청 업체 직원들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콘크리트 타설 업체 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최상층 타설 과정에서 지지대를 설치하지 않는 등, 시공 방법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소장 등 3명이 과실치사상과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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