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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경찰관 매달고 도주…교각 들이받고 멈춰

입력 2020-06-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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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주단속 경찰관 매달고 도주…교각 들이받고 멈춰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쯤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음주 여부를 확인하던 경찰관을 조수석 문에 매단 채 1km를 달아났습니다. 경찰관이 차의 속도가 줄어든 틈을 타 뛰어내린 뒤에도 계속 도주한 운전자는 교각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경찰은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했습니다.

2. 해군 운전병들, 지휘관 차량 몰고 나가…음주운전 복귀

해군 운전병들이 지휘관의 차를 몰고 부대를 무단 이탈해 음주 운전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 진해의 해군 부대 소속 병사 4명이, 지난 7일 지휘관 승용차를 몰고 나가 횟집에서 술을 마신 후 부대로 복귀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이 탔던 차는 영관급 이상 지휘관의 관용차로 부대로 복귀할 당시 아무런 제지 없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행위는 지난 8일, 군 범죄를 접수하는 국방 헬프콜에 신고되면서 드러났습니다.

3. "중, 인도 국경에 '격투기 선수' 민병대 편성"

중국이 인도와의 국경 지역에 격투기 선수 등으로 구성된 민병대를 추가로 편성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인도와 인접해 있는 티베트 시짱의 경비지역에 새로 창설한 민병대를 보냈습니다. 이 민병대는 국내외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격투기 클럽 팀원으로 구성됐으며, 반격해 상대를 제압하는 '무쇠주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싸움에 특화된 격투기 선수들을 투입해, 국경지역에서 중국군이 인도군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4. 예멘 남성, 달걀 3개 수직으로 쌓아 '기네스 기록'

달걀 세 개를 수직으로 쌓아 올린 예멘 남성이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예멘 남성이, 지난 4월 맨손으로 달걀 세 개를 쌓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평가단이 제시한 규정은, 달걀이 적어도 5초 이상 수직으로 세워진 상태를 유지하고, 껍질에 금이 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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