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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북 영저동 미사일 기지 확장"…군 "이미 파악"

입력 2018-12-07 07:48 수정 2018-12-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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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양강도 영저동 미사일 기지를 계속해서 가동하고 있고, 인근에 새로운 시설까지 만들고 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은 이미 파악하고 있던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뉴욕 타임스의 삭간몰 기지 보도 처럼 미국 보수 싱크 탱크의 분석 자료를 언론이 전하면서 북핵 협상 회의론을 부각시킨 사례로 보입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양강도 영저동 기지 일대를 지난 10월과 11월에 찍은 인공위성 사진입니다.

CNN은 "북한이 영저동 미사일 기지를 계속 가동 중이며, 관련 시설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전했습니다.

사진을 분석한 미들버리 연구소 측은 영저동 기지에서 북서쪽으로 약 11km가량 떨어져 있는 곳에 새로운 기지가 만들어 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인 올해 8월까지 공사가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저동 기지는 이미 1999년 우리 정부가 스커드 미사일 기지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힌 곳 입니다.

이번 보도에 대해 우리 군과 정보당국은 "계속 관찰해온 곳"이라며 "상업위성 사진만으로는 기지 확장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뉴욕타임스는 북한 미공개 미사일 기지 13곳을 확인했다며 황해북도 삭간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알고 있는 곳"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개한 사진 역시 미국 내 비핵화 협상 회의론이 반영된 보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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