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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람마손' 필리핀 관통…침수로 도시 기능도 마비

입력 2014-07-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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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뉴스 이모저모 살펴봤고요, 계속해서 눈길 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얼마 전 태풍 너구리가 일본에 큰 피해를 줬는데, 이번엔 필리핀이 또 난리네요?

네, 자연이 주는 공포가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데요, 태풍 람마순의 위력 보시죠.

비바람이 몰아치고 뿌리가 뽑힌 나무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는데요, 9호 태풍 람마순이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상륙했습니다.

올들어 필리핀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데요. 마닐라에선 관공서와 학교가 문을 닫았고, 침수로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필리핀에서는 20여 명이 숨지고 2만 7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재난 속에서도 웃고 있는 아이의 천진난만함이 오히려 마음을 찡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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