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밀가루 그림 보고 '깜짝' 놀라 "저건 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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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밀가루 그림 보고 '깜짝' 놀라 "저건 나잖아"

입력 2013-04-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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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방송될 '미라클 코리아'에 MC 이미숙을 깜짝 놀라게 한 그림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살아있는 미술관'이라는 컨셉으로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쇼 팀이 등장, 여러 가지 드로잉 무대를 선보였다. 드로잉 쇼 팀은 즉석에서 받은 영감으로 그림을 그리겠다고 선언, 까만 종이에 투명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밑그림이 완성될 때까지 그림의 정체를 알지 못한 객석은 술렁였는데 완성된 밑그림 위에 밀가루를 뿌리자 MC 이미숙의 모습이 캔버스에 나타나 모두가 놀랐다. 특히 MC 이미숙은 '밀가루를 뿌리는 순간 그림 속 사람이 나인지 알았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드로잉쇼 팀은 빠른 속도로 산수화를 그려냈는데 그림이 완성되자 그림 속 폭포에 정말 파란 물이 흐르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준비된 가로3m, 세로1m 길이의 종이에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며 눈 깜짝할 새에 명화 '최후의 만찬'을 완성해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국내 최초 드로잉쇼 팀의 놀라운 무대와 화폭에 담긴 MC 이미숙의 모습은 오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JTBC '미라클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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