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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김봉두' 감독 "김봉두, 봉투에서 따온 이름" (방구석 1열)

입력 2019-04-26 19:00 수정 2019-04-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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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김봉두' 감독 "김봉두, 봉투에서 따온 이름" (방구석 1열)

'방구석1열'에 '선생 김봉두' 장규성 감독이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선생 김봉두'와 '천국의 아이들'에 대해 얘기나눴다.

장규성 감독은 '선생 김봉두'를 보면서 '저기서 잘랐어야 하는데' '너무 길었다' 등 후회해 웃음을 안겼다. 장 감독은 "영화 만들길 잘했다고 생각한 작품이었다. 서울 출신은 저 정서를 모르는데 저게 제 정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그냥 선생님이랑 학교 다니고 싶어요'는 다큐에서 실제로 학생이 했던 말이다. 그걸 보는데 그냥 눈물이 나왔다. 그래서 사무실을 나가면서 그걸 시나리오로 쓰려고 했더니 잘못하면 계몽 영화가 되겠더라. 그때 사회적으로 교사의 촌지가 문제였다. 그래서 그렇게 엮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장 감독에게 "혹시 김봉두라는 이름이 금봉투에서 온 것이냐"고 물었고 장 감독은 "맞다"고 답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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