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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게이츠 재단에 28억 달러 기부…부자 순위 하락

입력 2014-07-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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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천국에 가는건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데요, 이 사람은 예외가 아닐것 같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다시 한 번 통 큰 기부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2173만주를 5개 자선 재단에 기부했는데요. 기부 금액이 무려 28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9000억 원에 달합니다.

버핏의 기부 액수 중에서 최고 금액인데요, 그 중에서 약 21억 달러는 오랜 친구 빌 게이츠가 설립한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로 버핏은 전 세계 부자 순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리게 됐는데요. 순위는 밀렸지만 사람들의 존경심은 올라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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