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국제 커플 예감?…서커스 황태자에 프로포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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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국제 커플 예감?…서커스 황태자에 프로포즈 받아

입력 2013-04-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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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방송 중에 서커스의 황태자에게 프로포즈를 받아 화제다.

최근 진행된 '미라클 코리아' 녹화에 참여한 서커스의 황태자는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수줍게 등장, 과거 출연 당시 만났었던 송은이를 잊지 못해 한국에 왔다고 밝히며 송은이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다고 말하는 등 송은이를 향한 러브콜을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그 남성의 정체는 사실, '미라클 코리아' 3회에 출연, 안전장치 없이 놀라운 공중곡예를 선보인 알렉스였는데 이번에는 파트너 없이 내한, 혼자 펼치는 대형 휠 묘기를 선보였다. 20kg가량의 대형 휠을 온 몸으로 굴리며 얼굴이 바닥에 닿을 듯이 닿지 않는 아슬아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는 이 공연으로 캐나다, 부다페스트, 독일 등에서 상을 수상했고, 세계 체조 선수권 대회에서 공연을 펼치는 듯 휠 공연의 1인자로 알려져있다.

이번에도 역시 알렉스는 송은이와의 멋진 콤비플레이를 선보였는데 그 무대는 오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JTBC '미라클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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