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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우먼 페스타' 부적절 공연 논란…여야 일제 비판

입력 2019-06-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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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시 분위기가 어땠는지, 현장 모습 조금 더 보고 오시지요.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 남성들만 일하던 정당이 아니라 남녀가 함께 일하는 그런 정말, 양성이 다 함께 일하는 역량 있는 우리 미래의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누가 일을 해야 되는가 바로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이 하셔야 됩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엉터리 선거법말고 꼭 해야 될 건 뭐냐, 여성 30% (공천을) 의무 규정으로 (선거법을) 바꾸겠습니다. 여러분. 맨날 권고 규정이라고 제대로 안 줘요. 제가 그것도 눈 똑바로 뜨고 볼 거예요.]

· 나경원 "여성 국회의원 30% 만들겠다"

· 한국당 "예상 못 한 돌발적 행동"

· 여야 "성인지 감수성 절망" 일제히 비판

· 이재정 "여성 존중 없는 여성 페스티벌"

· 장제원 "울고 싶다. 저만 느끼는 허탈감인가"

· 장기 자랑 중 '문제의 공연'…"여성 당원 배려 부족"

[앵커]

이런 와중에 장제원 의원이 언급한 것처럼, 한국당이 일부 상임위만 참석하는 이른바 '선별적 국회 복귀'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당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듣고 오시지요.

[조경태/자유한국당 최고위원 (MBC 라디오/어제) : 정말 국민들께 저 같은 심정이라면 '조건 없는 국회 등원은
저는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건 없는 등원이 '범여당 4당'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적 관점에서 봤을 때는…이런 부분도 결심하고 결단할 필요가 있다.]

[황영철/자유한국당 의원 (CBS 라디오/어제) : 우리 의원님들이 의원총회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어떤 결론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그런 회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날 의총에서도) 이런 안을 받아들고 우리가 정상화에 합의, 정상화에 동의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백지로 들어가자, 그것이 우리가 오히려 더 당당할 수 있다.' 이런 말씀도 있으셨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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