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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G 연속 출루' 추신수, 3안타 2타점…타율 0.249

입력 2015-08-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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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G 연속 출루' 추신수, 3안타 2타점…타율 0.249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안타 경기를 펼치며 3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2안타를 치며 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49(414타수 103안타)까지 끌어올렸다. 또 선발 출장 경기에서 3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추신수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쳤다. 다음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가 홈런을 쳐 득점도 올렸다.

팀이 2-2로 맞선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앞 안타를 쳤다.

5회 추신수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2-12로 끌려가던 7회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 1사 만루에서 추신수는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렸다.

9회 2사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타율 0.250에 도전했지만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해 물러났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뜨거웠지만 텍사스는 토론토에 12-4로 대패했다.

3연승으로 잘 나가던 텍사스는 토론토를 만나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 64승61패다.

1회 벨트레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꾸준히 실점을 해 역전을 허용했다. 2-4로 뒤진 6회에는 무려 6점을 내줘 추격의 힘을 잃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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