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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데 방해된다" 새 쫓으려 쇠구슬 발사한 작가

입력 2015-06-24 09:35 수정 2015-06-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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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서울의 한 아파트 15층에 갑자기 쇠구슬 두 발이 날아들어 베란다 유리창이 깨졌는데요.

닷새 만에 잡힌 범인은 인근 다세대주택에 사는 40대 장모 씨였습니다.

작가인 장 씨는 주로 밤에 글을 쓰고 낮에는 잠을 잤는데요.

새들이 우는 소리에 잠을 설치자 새를 쫓으려 쇠구슬을 쐈다고 합니다.

누리꾼은 이 사건, 어떻게 봤을까요?

'시끄러우면 귀마개를 사서 끼든지. 방음창을 설치하지…' '너무 이기적이네. 본인 잠 방해된다고 이런 짓을…사람이 맞았으면 어쩔 뻔 했나' '내 이웃이 아니라 천만다행' '새총도 총만큼 위협적이니 허가제로 가자' 등 다양한 반응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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