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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여성 성폭행 뒤 도주 40대 검거

입력 2014-08-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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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훼손하고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났던 40대가 사건 발생 나흘째인 10일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5분께 안성 내리 농협 앞에서 신모(41)씨를 검거했다.

평택경찰은 달아난 신씨가 안성으로 도주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안성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범죄사실과 도주 경로 등을 조사한 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씨는 앞서 6일 오후 11시6분께 평택시 송탄동 한 휴게음식점 앞에서 여종업원 A(22)씨를 차에 태워 납치해 충북 청주의 한 모텔에서 성폭행한 뒤 끌고다니다 8일 오전 0시30분께 수원시 인계동 수원시청 인근에 A씨를 내려주고 도주했다.

평택보호관찰소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7일 오후 9시께에서야 신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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