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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터 제주까지…각 당 후보들, 전국 유세 돌입

입력 2017-04-18 14:50 수정 2017-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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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첫 소식은 국회를 연결합니다.

최수연 기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18일) 제주를 찾았죠?

[기자]

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희생자 유족을 만났는데요.

제주 4·3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정권교체를 통해서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전주와 광주를 연달아 방문하면서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전북대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공약을 발표한 뒤 광주로 이동해 세몰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어떻습니까?

[기자]

안철수 후보는 오늘 대전과 대구를 방문합니다.

아침 일찍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에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소득 하위 50%의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현행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후에는 대구로 향했는데요.

서문시장과 대구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펼치면서 TK지역의 보수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앵커]

다른 후보들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부산 울산 경남, 이렇게 PK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부산 서면시장 등 오늘도 역시 전통시장들을 돌면서 서민 행보를 강화하겠단 전략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틀째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오전엔 경기 김포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일일교사로 학생들을 만났고요, 오후엔 경기 북부 일대를 누비면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아침 인천 지하철 계양역에서 출근길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2022년까지 법정 노동시간을 주35시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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