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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DY 경쟁적 야당론 주장, 야권분열 우려"

입력 2015-04-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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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DY 경쟁적 야당론 주장, 야권분열 우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인 유성엽(정읍) 의원은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의원이 '경쟁적 야당론'을 주장한 것과 관련, 야권 난립과 분열의 부작용 우려를 제기했다.

유 의원은 2일 오후 전북대학교에서 명사특강을 갖기 전 도내 한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쟁이 돼야 (정치가)발전할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야권의 난립과 분열을 불러오는 경쟁이라면 심히 걱정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우선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보다 변화하고 뼈를 깎는 혁신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당으로 발전해 내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전북지역에서의 국민모임 신당 출현에 따른 파장에 대해 그는 "국민모임의 파괴력이 앞으로 (전북지역에서) 관건이긴 하지만, 국민모임의 파괴력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적으로 새정연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전북대 글로벌인재관에서 1시간여 동안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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