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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단체 2곳 압수수색…박상학 "계속 날릴 것"

입력 2020-06-26 20:57 수정 2020-06-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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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전단 살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탈북민단체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통일부가 수사를 의뢰했던 단체들인데요. 그중 한 곳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압수수색 현장에 와서 "앞으로도 대북전단을 날리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탈북민단체 '큰샘'에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소속 수사관들이 찾아왔습니다.

경찰은 박정오 큰샘 대표에게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가 적힌 압수수색 영장을 보여주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표 측은 반발했습니다.

[A변호사/박정오 큰샘 대표 변호인 : (범죄 혐의가) 너무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기재돼 있고. 사람을 잡겠다고 작정한 것입니다.]

이날 오전 박정오 대표의 형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우리 국민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는지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변호진에서 이걸 갖고 재판도 하고…]

사무실 압수수색 현장에 와선 앞으로도 대북 전단을 날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김정은의 폭정이 계속돼서 북한 인민들의 죽음이 계속되는 한,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가 존재하는 한 우리 대북전단은 계속…]

경찰은 사무실과 박상학 대표의 휴대전화 등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두 단체가 법을 위반한 부분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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