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소형 보트에 뚫린 서해안 경계'입니다.
6인승 소형보트가 충남 태안 해변에서 발견됐습니다. 중국인들이 몰래 타고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어서 이 사진처럼 현재 군과 해경이 수사 중인데요. 이 보트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군도 해경도 아닌 마을 주민이었습니다. 서해안 방어 최전선에서 레이더 기지를 운용하고 있지만, 주민이 신고하기 전까지는 어떤 이상 징후도 포착하지 못한 겁니다. 민간 소형보트 한 대에 너무도 쉽게 뚫려버린 서해안, 철저한 책임 추궁과 함께 반드시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돼야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