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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망 20명으로 늘어…사우나 갇혀 참변

입력 2017-12-21 18:54 수정 2017-12-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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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센터인 두손스포리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들은 2∼3층 사우나에 갇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도 24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들은 연기를 흡입했거나 찰과상을 입어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이 건물에서 인명 검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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