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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네일아트 논란에 심경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 넣어두셨으면"

입력 2016-08-10 13:36 수정 2016-08-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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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에 출연중인 배우 박신혜가 네일아트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하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치장되지 않은 박신혜의 손이 담겨 있다. 가지런하게 정리된 손톱이 부각돼 더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글은 10여분 만에 삭제된 상태다.

박신혜는 글에서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최근 불거진 네일아트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저 엄지손톱 못생긴 거 압니다. 못생겼어도 그 못생김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 열심히 멋진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신혜는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의사 유혜정 역을 연기하는 중 환자를 치료하는 장면에서 네일아트를 한 손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현실성이 몹시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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