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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강력범죄 특단 대책 마련" 지시

입력 2016-05-25 14:23

'강남역 살인사건' 관련 총리실 간부회의 소집
"정신질환자, 마약·알콜 중독자 등 특별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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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사건' 관련 총리실 간부회의 소집
"정신질환자, 마약·알콜 중독자 등 특별 관리 필요"

황 총리 "강력범죄 특단 대책 마련" 지시


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강남역 살인사건'과 관련, 검찰과 경찰·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를 소집, "아무런 이유 없이 선량한 시민이 참혹한 범죄로 희생된 것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황 총리는 "특별한 동기가 없는 강력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높은 일부 정신질환자, 마약·알콜 중독자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비록 소수일지라도 우발적 범죄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취약 지역 안전강화 등 여성들의 안전 보장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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