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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확진자 일한 요양원서 집단감염…곳곳 '전파 고리'

입력 2020-08-31 07:43 수정 2020-09-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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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상 곳곳에서 전파 고리가 생겼다' 코로나19 현재 상황에 대한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특히 이 전파 고리는 고 위험군인 노인들이 생활하는 요양 시설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 요양원에서 여덟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서울 영등포 큰권능 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 요양원에서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 전체가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7일 이후 어제까지 서울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교인 21명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큰권능교회의 집단 발병은 고양시 일이삼 요양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요양원에서 일한 것입니다..

입소자와 종사자 50명 중 입소자 8명이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고위험군으로 80대가 대부분입니다.

고양시는 요양원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습니다.

이같은 노인 복지시설이나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서의 집단 발병이 이달에만 17건 확인됐습니다.

종사자에 의한 전파가 1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어제) : 종사자는 카페, 식당, 주점,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문하지 말아주시고 휠체어 등 공용물품은 표면소독 자주 하고, 에어컨 가동하더라도 수시로 환기를…]

수도권에서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다음달 6일까지 요양병원 등의 면회도 금지됩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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