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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장기화 대비 내년도 추가 백신 도입 검토"

입력 2021-06-10 14:38 수정 2021-06-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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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장기화 대비 내년도 추가 백신 도입 검토"
정부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백신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유행이 당장 끝나지 않고 어느 정도 지속하면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백신이 내년에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정부도 내년분 백신 확보를 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백신을 접종했을 때 항체 지속 기간과 변이가 기존 백신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용 개량 백신의 종류와 효과를 검토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충분히 접종해야 한다 전제하에 내년도 백신 도입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을 말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 차관은 또 백신확보 대책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가그룹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백신 생산 생태계라든지 원부자재 현황, 능력, 앞으로 기술적으로 미국과 협력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해나갈 거냐 이런 준비를 하고 진행 상황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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