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최 부총리 "세관, 원산지 증명·검증 절차 간소화하라"

입력 2015-02-16 12: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전국 세관장들에게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증명 및 검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FTA 관련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홍보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전국세관장회의에서 "FTA 활용 확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관세청의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안정적인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난 3년간 계속된 세수부족을 감안해 올해 관세청 세수목표인 63조원을 차질없이 징수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국민 안전과 대외경제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불량 먹거리, 짝퉁 물품 등과 같은 불법·위해 물품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통관 단계에서 철저히 단속하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밀수, 불법 외환거래 등 경제·사회 교란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지시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