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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유가족, 206일만에 법 통과 직접 지켜본다

입력 2014-11-07 13:04

세월호가족 100여명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 방청…국회농성장 철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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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족 100여명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 방청…국회농성장 철수 예정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세월호특별법 등 세월호 3법 국회 통과 순간을 직접 지켜본다.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오늘 오후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가족 100여명이 방청할 계획"이라며 "국회 방청이후 임원회의를 거쳐 국회농성장 철수 여부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안정행정위는 이날 오전 세월호 관련 3법 가운데 전날 시행시기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정부조직법'을 처리해 법사위로 넘겼다.

이로써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등 세월호관련 3법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세월호관련법 처리는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206일만의 일이다.

한편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세월호법 통과후 유가족들과 만나 국회농성장 철수 결정시 함께 청소작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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