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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B1A4 세번째 만남…동네 오빠들 보는 느낌"(인터뷰)

입력 2016-10-27 12:08 수정 2016-10-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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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B1A4 멤버들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끝낸 김유정은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B1A4 멤버들과 인연이 깊다. 산들 바로에 이어 진영과도 호흡을 맞췄다"는 말에 "나도 너무 신기하다. 진영 오빠랑도 '신기하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지난 2012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산들, 바로와 함께 출연,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또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앵그리 맘'에서는 바로와 호흡을 맞췄고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서는 진영과 만나게 된 것.

김유정은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인연이 이어지니까 진짜 신기하더라. 이제는 오빠 친구들을 보는 느낌이다. 왜 자주 집에 놀러오는 오빠 친구들 같은 느낌 있지 않냐. 동네 오빠들 같고 그렇다"며 "성격도 잘 맞아서 할 때마다 편하게 잘 찍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이 특별히 더 좋았던 점이 나이대가 비슷해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며 "내가 막내이긴 하지만 촬영 전부터 만나 같이 승마 연습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일부러 좀 더 많이, 그리고 빨리 친해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장에서 바로 만나면 아무래도 어색하지 않냐. 초반에 티격태격하고 장난치는 장면들이 있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그렇게 지내려고 노력했다"며 "나중에는 진짜 드라마 속 관계처럼 서로를 아끼는 관계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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