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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연기 장인 송강호, 다작 끝에 경지에 올랐다"

입력 2014-05-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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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는 연기 휴업 중인 톱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인 듯 은퇴 아닌 은퇴 같은 연기 휴업 중인 톱스타로 원빈, 배용준, 고소영, 이영애가 거론됐다.

연기 휴업 중인 스타들과 달리 다작을 하는 배우로는 송강호가 거론됐다. MC 박지윤은 "송강호는 2005년부터 10년간 매년 작품을 개봉했다"며 "2013년 2014년에만 3편을 개봉해 3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김구라는 "예전에는 다작하면 급이 떨어지는 배우였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고 말을 받았다. 이에 허지웅은 "송강호 같은 배우고 앞으로도 나올 수 있을까?"라고 극찬하며 한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영화 '변호인'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법정 원테이크 신. 허지웅은 "보통 컷을 나눠서 끊어 찍는데 송강호가 한 번에 찍자고 제안하고, 카메라 동선과 조명까지 설명했다. 스태프들이 반신반의 했지만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지웅은 "송강호가 현장에서 감독의 역할을 대신한다 이런 건 아닌데 다작을 한 끝에 어떤 경지에 다다른 것 같다"며 "연기 장인이다"라고 극찬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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