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은 40대 여성 시청층이 압도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4회는 전국 기준 여성 40대가 20.1% 여성 50대 15.4%, 여성 30대 12.7%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또한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9%로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 시청률 15.4%로 시작해 2회 16.2%, 3회 16.6%로 매 회차를 거듭 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번 4회에도 지난 회보다 1.3%p 상승하며 시청률 17.9%로 수목드라마 중 독보적인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하는 수목극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4.9%로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4.5%까지 떨어졌다.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심청)을 떼어놓으려던 이민호(허준재)가 끝내 외면하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데려오면서 이희준(조남두)와 신원호(태오)와 함께 4명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며 앞으로 로맨스가 어떻게 풀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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