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로 한국을 알렸던 박찬호가 배우 이태성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전 나이키야구 캠프가 있었다. 그때 어린 유망주 꿈나무 투수 이태성이라는 아이가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찬호는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뒤 진짜사나이 훈련 이틀째날 동반입대 배우이태성이 그랬다. 선배님! 20년전에 뵌적이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오마이갓! #박찬호#이태성#진짜사나이#나이키#야구캠프#20년전#세월#야구선수#리틀야구#유망주투수 #반가운녀석#배우이태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소년 이태성과 야구선수 박찬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20년 후 두 사람은 재회했고 서로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찬호는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펼친 바 있다.
김인영 기자
[사진=박찬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