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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군기지 간부 1명 '메르스' 1차 검사 양성 판정

입력 2015-06-0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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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군기지의 원사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은 3일 오산 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A 원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원사는 다리를 다쳐 첫 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의 한 민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원사는 첫 번째 감염자와 접촉해 2차 감염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A 원사가 최종적으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으면 군내 첫 메르스 감염 사례가 된다.

군 당국은 병문안을 갔던 장병 수십 명을 격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A 원사가 기침이나 콧물 같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군 관계자는 "군 병원에서 A 원사에 대한 1차 검사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메르스 감염 여부는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메르스의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중동지역 여행자에 대해서는 예비군 훈련을 연기토록 하고, 신병훈련소 입영자 중 메르스 증상 의심자에 대해서는 즉시 귀가 조치하는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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