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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동 상가 건물 철거 중 붕괴 사고…1명 부상

입력 2018-06-16 13:15 수정 2018-06-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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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대방동에서 철거 중인 상가 건물이 무너져 근처를 지나던 30대 채 모 씨가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채 씨 외에 매몰자나 추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무너진 10층 높이 상가 건물은 며칠 전부터 소형 굴착기로 건물 옥상부터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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