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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 조절' 홍명보호, 23일 비공개 훈련

입력 2014-05-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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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 조절' 홍명보호, 23일 비공개 훈련


홍명보호가 들뜬 팀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비공개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이 23일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비공개 훈련은 휴식보다는 '템포 조절'의 의미가 더 크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박2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지난 20일 소집 훈련이 진행 중인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다시 모였다.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

2014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굵직한 대외 행사가 연달아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홍 감독은 다소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바로 잡기 위해 '태극전사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이 분위기 조절을 위해 내일 비공개 훈련을 실시한다"며 "유럽팀의 경우 2~3일 간격으로 비공개 훈련을 진행한다. 언론의 관심에서 벗어나 대표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훈련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대표팀은 앞으로도 1~2회 정도 추가 비공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윤석영(24·퀸즈파크레인저스)을 제외한 22명의 태극전사들이 파주NFC에서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 공식 단복 공개 및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원터치 패스 위주의 고강도 훈련을 소화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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