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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열전] 쇼트트랙 '차세대 여왕' 심석희의 질주

입력 2014-02-06 00:21 수정 2014-02-0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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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은 우리에게 전통의 메달밭이지만, 요즘은 다른 나라의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나선 선수가 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JTBC스포츠에서 준비한 '영웅열전', 오늘(6일)의 주인공, 차세대 쇼트트랙 퀸 심석희 선수를 만나보시죠.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17세 여고생 심석희. 2012~2013 ISU 쇼트트랙 월드컵 1~6차 대회 석권. 이제 생애 첫 올림픽.

[심석희/쇼트트랙 선수 : 일단 올림픽을 나가게 된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것 같아요.]

키 174cm. 탁월한 유연성과 지구력. 쇼트트랙 차세대 스타라는 영광 뒤의 숨은 노력. 반복되는 고된 훈련.

새벽 4시 40분 기상.

[심석희/쇼트트랙 선수 : 4시 40분에 기상을 해서요. 몸 풀고 스케이트 훈련을 두 시간 하고. 새벽훈련이 그렇게 끝나고. 10시 50분 오전 훈련을 시작해요. 또 다시 지상훈련을 해요.]

쏟아지는 관심,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희망.

[심석희/쇼트트랙 선수 : 처음 들어가서나 시합을 하고 있을 때나 저희에게 힘을 주시는 환호성이 진짜 좀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눈 앞에 다가온 올림픽. 소녀는 완벽을 꿈꾼다.

[심석희/쇼트트랙 선수 : 부족함 없이 최대한 완벽에 가깝게 준비해서 올림픽에 나가는게 목표인 것 같아요.]

금메달.

[심석희/쇼트트랙 선수 : 제가 그 금메달을 만약에 딴다면 어떤 기분인지 표현도 못할 정도로 좋을 것 같은데,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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