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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한국인 유학생 집단폭행 당해…대사관 "수사요청"

입력 2018-11-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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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런던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영국인으로 추정되는 청소년 10여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현지 경찰에 신고했지만 1시간동안 출동하지 않았고, 한국대사관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캔터베리 대학교에 다닌다고 밝힌 A양이 올린 페이스북 글입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런던 중심가로 꼽히는 옥스퍼드 서커스 거리를 걷던 중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인과 흑인 청소년 10여명이 A양의 머리로 쓰레기를 던진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A양이 화를 내며 다시 쓰레기를 던지자, 약 6~7분 간 청소년 무리가 폭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번화가인 만큼 지켜보는 사람이 많았지만, 청소년 무리를 말린 것은 2명 뿐이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후 영국 현지 경찰에 신고했지만 1시간동안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심리치료를 신청하라'는 메일만 받았다는게 A양의 설명입니다.

이에 A양은 주영국 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민사사건을 도울 순 없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청하란" 답변만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주영국 한국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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