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고한 비핵화 의지 확약" 대국민 보고
2박 3일 동안 평양을 방문하고 온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대국민 보고'를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속히 열리길 희망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2. 남북 정상, 평양 2박3일 '백두산 피날레'
남북 정상회담의 마지막 날인 오늘(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내외, 그리고 수행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백두산 '천지'까지 찾았습니다.
3. "엄청난 진전" 2차 북·미 정상회담 속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평양 공동선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곧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뉴욕 유엔총회'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 여하에 따라 '북·미 2차 정상회담'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4. '평양 동행' 박지원·문정인 뉴스룸 출연
특별수행단으로 북한을 다녀온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 뉴스룸 > 에서 인터뷰합니다. 평양 정상회담 2박 3일간의 생생한 이야기와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듣겠습니다.
5. 아베 총리 3선 성공…"헌법 개정 박차"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3선에 성공해 길게는 2021년까지 임기를 더 이어가게 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당선 소감에서 "헌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6. 'MB 실소유 의혹' 다스…미국서 재판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 소유주'라는 의혹을 받아온 '다스'가 '법정 모독'을 이유로 미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BBK 김경준 씨가 빼돌린 뒤 다스에 보낸 140억 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을 5년째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7. 해군사관학교 '여생도 화장실' 몰카
해군사관학교 남성 생도가 여생도 숙소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몰래 설치해서 불법 촬영을 해오다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해당 생도는 10차례 이상 여생도 숙소를 드나들며 불법 촬영을 이어왔고, 확인된 피해자만 7명에 달합니다.
8. 추석 귀성 앞두고…버스터미널 '아찔'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가 있었던 경남 진주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지금도 하차하는 승객들과 진입하는 버스들이 같이 있어 위험해 보이는데요. 추석 귀성행렬을 앞두고 귀성객 안전을 위협하는 시외버스 터미널들을 밀착카메라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