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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계속…일요일 비 소식

입력 2015-05-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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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9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책임론을 놓고 내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일단 문재인 대표는 사퇴론에 선을 긋었습니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내년 총선 때 호남에서 '뉴DJ'를 모아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호남발 정계개편이 이뤄질까요? 잠시 후 자세히 분석합니다.

네, 오늘 근로자의 날이고요, 다음 주 화요일 어린이날까지 최대 닷새를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바깥 나들이 하시려면 날씨 확인하셔야겠죠? 보라매공원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선민 캐스터, 황금연휴 동안 비 소식 있는 날이 있습니까?

+++

네, 나들이 계획하셨다면 비 소식 참고해야겠습니다. 내일 밤 서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요즘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봄꽃들은 아직 계절의 여왕 봄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황금연휴에 먼 곳으로 나들이 갈 여유가 없다면 가까운 곳에서 봄꽃의 향연을 감상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밤 사이 대기 중에 습도가 올라가면서 해안과 충청 이남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km도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6.5도, 광주 16.2도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햇살이 따갑겠습니다. 낮에는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 내일 낮까지 고온 현상은 계속됩니다. 내일 밤 제주도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지속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아침에 서울, 경기도부터 점점 비가 그쳐서 오후에는 대부분 개겠습니다.

다음 주 어린이 날에는 전국이 맑고 따뜻해서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일요일에 비가 그치고 나면 고온 현상은 누그러들겠고, 예년 이 맘 때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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