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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 러시아-우크라이나 또 다른 전쟁 '황금 유물 쟁탈전'

입력 2022-06-10 10:21 수정 2022-06-10 10:47

방송: 6월 12일(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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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6월 12일(일) 오전 10시 30분

'차클' 러시아-우크라이나 또 다른 전쟁 '황금 유물 쟁탈전'

강인욱 교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면의 또 다른 전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12일(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강인욱 교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면의 또 다른 전쟁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래퍼 래원이 특별 학생으로 출연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의 중심에는 두 나라 모두 자기 조상이라고 주장하는 최초의 기마민족 '스키타이'의 황금 유물이 있다.

강인욱 교수는 스키타이를 두고 "엄청난 기동성을 자랑했다"라고 소개했다. 역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헤로도토스의 저서 '역사'에는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어디에도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기마민족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황금을 몸에 두르고 다닐 정도로 숭배했고, 또 그만큼 많은 황금 유물을 남겼다고 한다. 이 황금 유물이 8년 전 일어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의 발단이 되었다.

크림반도에서 나온 스키타이의 황금 유물이 네덜란드에서 전시 중이던 2014년,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가 돌연 러시아로 합병되는 일이 벌어진다. 그 바람에 황금 유물을 어디로 돌려보낼지 문제가 생겼는데, 차클 학생들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 어느 쪽에 유물을 돌려줘야 할지 열띤 토론을 벌인 두 나라의 또 다른 분쟁 이야기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강인욱 교수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12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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