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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7년 된 배관, 유지관리 어떻게 했느냐가 관건"

입력 2018-12-05 16:02 수정 2018-12-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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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까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 뉴스현장이 전문가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봤습니다.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조원철/연세대 명예교수 (JTBC '뉴스현장' 전화 인터뷰) : 가장 중요한 것은 유지관리를 어떻게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설계 수명이 40년 중에서 27년을 우리가 사용했기 때문에 관의 내부 상태를 점검을 하고 어떻게 조처했는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일 거 같고요. 두 번째 원인은 용접 부분이 부식 가능성이 제일 높기 때문에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커플링 장치를 했는지 안 했는지, 그것이 중요한 원인이 되겠고, 세 번째는 사고 난 지역 부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 그럼 관 밑에는 물 흐름에 의해서 텅 비어있을 수가 있어요. 밑에서 받쳐주는 것이 없으니까 깨져버릴 수가 있습니다.]

일단 저희가 인터뷰했던 전문가는 여러 가지 사고 원인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경찰은 1차 감식을 한 결과, 노후화된 배관 때문에 사고가 났다 이렇게 잠정 결론 내린 것이죠?

· 27년 된 온수관 노후화로 파열 추정

· 뜨거운 물로 인해 다른 배관보다 수명 짧아

· 분당·일산 1기 신도시 온수관 노후화 심각

[백성문/변호사 : "경찰, 지역난방공사 관리자들 과실치사도 검토"]

(화면제공 : 이경희·김재연)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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