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술단 방북…평양공연 리허설
평양 공연을 하루 앞두고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31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현송월/북한 삼지연관현악 단장 : 빨리 만났으면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양 고려호텔에 여장을 푼 우리 예술단은 내일 첫 공연을 하는 동평양대극장에서 리허설을 했습니다.
2. 양제츠 '사드 보복' 철회 약속
중국의 양제츠 정치국 위원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드 보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 정부가 보였던 입장과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진 건지 뉴스룸에서 짚어봅니다.
3. '해외매각' 극적 합의 했지만…
어젯밤 금호타이어 노사가 해외 매각에 합의하면서 중국기업인 더블스타가 새 주인으로 유력해졌습니다. 10년 넘게 휘청였던 금호타이어가 드디어 정상화 기회를 잡은 건데 재무구조를 바꾸고, 이른바 '먹튀' 우려도 없애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4. 화재경보에도…안전불감증 여전
제천 화재참사가 난 지 100일이지만 안전불감증은 여전합니다. 며칠 전, 서울의 한 대형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경보가 울렸는데 오작동이긴 했어도 직원들이 이용객들의 대피를 안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5. 벚꽃 활짝…진해 군항제 전야제
국내에서 가장 큰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열립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가시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