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7) 클라라,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2018년까지 에이전트 계약체결
▶ (2014. 9) 클라라, 폴라리스 측에 전속 계약 무효 소송 제기 vs 2014. 9 폴라리스, 클라라 협박 혐의로 고소
▶ (2015. 1. 15)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제기 이유 공개
클라라 측 : "60세가 넘은 이회장의 언행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말해"
▶ (2015. 1. 15) 폴라리스 측 반박
이회장 측 : "클라라 측이 앞뒤 내용을 모두 잘라 왜곡. 성적 수치심 발언은 계약해지 위해 꾸며낸 내용"
▶ (2015. 1. 19) 클라라-이회장 문자 내역 (2014년 5~10월) 보도
클라라 (문자) "회장님~ 언더웨어 촬영이라 또 굶어요. 맛난 거 사주세요" (사진전송)
이회장 (문자) "힘내요! 촬영 끝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
클라라 (문자) "회장님~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우실 거예요" …
▶ (2015. 1. 19) 클라라 측 문자 내역 보도에 반박 공식입장
클라라 측 "문자 내역, 이회장측에 유리하게 편집됐다. 보낸 사진은 업무상 화보 사진, 이회장 유혹하기 위한 것 아냐. 이회장, 생리주기 운운, 자정 넘은 시간에 5분마다 술을 마시면서 문자 보내"
▶ (2015. 3. 16) 서울지방경찰청, 클라라 협박 혐의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 송치
▶ (2015. 3. 18) 2014년 8월 클라라-이회장간 마찰 담긴 대화 녹취록 공개
이회장 (녹취) "넌 지금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쓸 수 있어"
▶ (2015. 7. 15) 검찰, 클라라·아버지 이씨의 협박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
검찰 "이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연령차,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낸 점,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 온 점 등을 보았을 때 클라라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는 것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이라 볼 수 없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