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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달력 하루도 안돼 10만개 팔려

입력 2014-12-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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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옥션은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의 2015년 DIY 달력이 하루도 안돼 10만개가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삼둥이 달력은 지난 23일 저녁 9시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24일 13시30분 기준으로 약 10만개가 판매됐다.

삼둥이 달력 하루도 안돼 10만개 팔려


옥션측은 "MBC 무한도전 등 TV프로그램 연계 달력이 인기를 끈 바 있지만 하루도 되지 않아 판매량이 10만개를 돌파하는 것은 캐릭터 달력 판매에서도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옥션 문의게시판에는 '삼둥이들이 귀여워서 주문했다' '선물용으로 주문했다'며 주문 인증하는 글이 700개 넘게 올라왔다. 가격은 5500원으로 배송비는 별도다.

해당 달력은 선주문 후제작 예약판매 방식으로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며 내년 1월 5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삼둥이 달력은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옥션 유아동팀 김미영팀장은 "그동안 여러 TV프로그램과 연예인캐릭터 달력이 많이 출시됐지만 삼둥이 달력은 단시간에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어 놀랍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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