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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소 들어선 택시 갑자기 돌진…2명 부상

입력 2014-04-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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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시가 가스충전소로 돌진해 건물과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산업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가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서울 신내동의 한 LPG 가스충전소에 택시 한 대가 돌진해 들어옵니다.

가건물과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더니 겨우 멈췄습니다.

[충전소 관계자 : 택시가 들어오면서 (충전소) 기둥 치면서 쿵 소리 나서 관리자가 뛰어나갔죠]

경찰에 따르면 택시 운전자 61살 백모 씨는 충전소에 진입하는 순간 갑차기 차량이 튀어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스충전소 직원 55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백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에 앞서 어젯밤 9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수인산업도로에서 수원방향으로 달리던 시외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튕겨나간 뒤 옆 차선의 승용차와 충돌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 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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