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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R&D투자, GDP의 5% 수준으로 확대"

입력 2014-02-25 10:42

세계 최상위 1% 과학자 300명 유치, 코리아펠로우십도
기술이전소득 조세 감면·인터넷 기반 융합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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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상위 1% 과학자 300명 유치, 코리아펠로우십도
기술이전소득 조세 감면·인터넷 기반 융합산업 육성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연구개발(R&D) 투자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우리 경제의 혁신을 위해, 선도적인 미래대비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계 최상위 1% 과학자 300명을 유치하고 해외 우수 신진연구자의 국내성장을 지원하는 '코리아 리서치 펠로우십(Korea Research Fellowship)' 제도를 신설해 대학의 연구역량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지적재산권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소득에 조세를 감면하는 제도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보다 100배 빠른 기가인터넷, 5세대 이동통신 등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가 제 때 이루어지도록 해서 인터넷 기반 융합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또 "기후·환경·에너지 등 범세계적인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청정화력과 친환경자동차, 탄소 포집·저장(CCS) 등에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해 민간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소각장, 매립지 등 기피시설을 '친환경 에너지 타운'으로 조성하는 시범사업도 올해부터 시작해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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