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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정재, '잘 생겼다' 광고…코믹 비주얼 커플 등극

입력 2014-02-11 09:45 수정 2014-02-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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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정재, '잘 생겼다' 광고…코믹 비주얼 커플 등극


톱스타 전지현과 이정재가 재기발랄한 노래와 춤으로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통신사 'SK텔레콤'의 '잘생겼다 LTE-A' 캠페인 광고에서 '잘 생겼다'라는 노래와 함께 각자가 생각하는 '잘생겼다'의 의미를 댄스로 표현해 화제에 올랐다. 그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각양각색 춤 동작과 노래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그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담고 있다는 평이다. 2000년 영화 시월애를 시작으로 2013년 도둑들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광고 속에서도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전지현은 전매특허 코믹 댄스로 촬영장을 평정했다는 후문이다. 톡톡 튀는 귀여운 랩과 벽 잡고 춤추기, 머리 털기 등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벗어 던진 한층 가볍고 앙증 맞은 댄스로 촬영에 임했다. 가벼운 스텝과 손 동작에 그의 유쾌한 웃음이 더해져 그가 표현하는 '잘생긴 춤'이 완성됐다.

광고 관계자는 "'잘생겼다'는 외모가 잘생겼다거나 잘났다는 의미가 아닌, LTE-A 통신 기술을 통해 우리 생활 전반의 질을 향상시키고 '잘 생겨난' 일상 속 모든 것에 대한 존재를 인정하고 감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중의적 의미에 대해 경쾌한 멜로디의 노래와 전지현, 이정재의 코믹댄스를 통해 '잘생겼다'라는 용어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리즈의 CF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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