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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서영주, 죽기 전 조재현·정국고 비밀 알았다

입력 2017-0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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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서영주, 죽기 전 조재현·정국고 비밀 알았다


'솔로몬의 위증' 베일에 싸여있던 이소우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7회에서 과거 이소우(서영주 분)가 숨기고 있던 비밀이 밝혀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지훈(장동윤 분)의 집에 놀러갔던 이소우는 우연히 한경문(조재현 분)의 방에 들어갔고, 흥미로운 책을 구경하던 중 열쇠 하나를 발견했다. 그 열쇠를 통해 한경문의 책상서랍에서 충격적인 파일을 발견했다. VIP라는 제목의 서류에는 특별관리 학생의 명단과 그들의 프로필이 적혀있었다. 놀란 이소우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방에서 나왔지만 핸드폰에 사진을 찍어 저장했다.

앞서 이소우는 한지훈 이전의 정국고 파수꾼 운영자로 밝혀진 바 있다. 익명 SNS 계정인 정국고 파수꾼은 금수저 천지인 정국고의 각종 비리와 비밀을 폭로하며 '정국고 위키리크스'로 불려왔다. 이성민(이도겸 분)이 이소우는 최우혁과의 과학실 싸움으로 누군가를 불러내고 싶었고 그 목적을 이뤘다고 증언하고, 한지훈(장동윤 분)의 재판 과정을 지켜보던 한경문은 교내재판의 목적이 최우혁의 유, 무죄가 아닌 다른 데 있음을 알아챘다.

교내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하나 둘 밝혀질수록 사건의 당사자인 이소우에 대한 의문과 이소우와 한경문 사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경문과 정국고의 비밀을 쥐고 있었던 이소우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그 죽음에 어떤 사람들이 관련이 됐을지 궁금증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시청자들도 한층 복잡해지며 새로운 진실의 서막을 연 '솔로몬의 위증'에 대한 추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재현은 단번에 이소우 죽음의 비밀을 풀 중심인물로 등극했다. 시청자들은 "설마 조재현이 서영주 죽음의 범인은 아니겠지?", "드라마가 과연 어디까지 파고들지 궁금하다", "죽음의 진실이 내가 생각한 수준이 아니다", "웃고 있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조재현과 서영주 대면. 진짜 짜릿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우혁에 대한 엇갈린 증언이 이어진 가운데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 한경문의 비밀을 손에 쥔 이소우가 죽기 전 "아저씨 비밀로 뭘 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라며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진실 추적에 나선 검사단이 이소우 사건에 얽힌 새로운 누군가가 있음을 예상하는 모습이 전개되며 새롭게 등장할 진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구의 죽음에 대해 누구하나 해답을 주지 않는 위선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린 아이들이 '교내재판'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모습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고 있는 '솔로몬의 위증' 8회는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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