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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처참한 지하주차장…'세종 화재' 발화지점 감식

입력 2018-06-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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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형마트 의무휴업, 영업시간 제한은 합헌"

대형마트의 아침 영업을 제한하고 한 달에 이틀 이상 쉬도록 한 것에 문제가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강한 시장 지배력을 가진 대형마트와 경쟁하면 전통시장이나 중소업자들이 위축돼서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헌재는 판단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를 비롯해 대형마트 7곳은 영업권을 침해 당한다며 '이틀 휴무' 등을 규정한 관련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 가려달라고 했습니다.

2. 처참한 지하주차장…'세종 화재' 발화지점 감식

벽과 천장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공사 자재들도 여기저기 쌓여 있습니다.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아파트 건설 현장의 '지하 주차장' 모습이 오늘(28일) 처음 공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루어진 '합동 감식'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3. "일, 군함도 강제노역 알려라"…결정문 채택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이 과거, 군함도에서 조선인에게 강제로 일을 시킨 사실을 제대로 알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간으로 27일 제 42차 회의에서 일본에서의 '조선인 강제 노역'과 관련해 전체 역사를 알릴 것을 촉구하는 결정문을 채택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일본이 결정문을 충실하게 따르는 지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4. "논두렁 시계, 보도 보고 알았다"…원세훈 반박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이른바 '논두렁 시계'에 대해서 언론 보도를 본 뒤에 알았다고 '조갑제 닷컴'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입장문을 내고 해당 보도의 배후가 국정원이라고 한 것을 반박한 것입니다. 이 전 중수부장은 원세훈 전 원장이  임채진 전 검찰총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노 전 대통령의 시계 관련 내용을 언론에 흘리자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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